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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독일에서 성장해 온 청소년 대표 공격수 양시우가 포르투갈 1부 리그로 진출했다.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1부 구단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는 양시우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망주 양시우 영입에 합의했음을 발표한다. 19세 오른쪽 윙어 양시우는 포르투나뒤셀도르프에서 이적해 왔다. 우리 구단의 유소년 육성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양시우를 환영하며,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맞아 큰 성공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조건은 명시되지 않았다.
만 19세 유망주 윙어 양시우는 어린 나이에 독일 축구유학을 간 형제 중 형이다. 세 살 터울 동생 양시영 역시 연령별 대표에 소집된 바 있다. 독일 2부와 3부를 오가는 프로 구단 뒤셀도르프 유소년팀에 입성한 뒤 좋은 활약을 보여 화제를 모았고, 1군 친선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스트렐라는 이번 시즌 초 포르투갈 1부 리그에서 1승 3무로 깜짝 무패 행진 중인 팀이다. 18팀 중 9위에 올라 있다.
아직 유망주 수준임을 감안하면, 곧바로 1군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낮다. 일단 2군에서 기회를 잡으면서 1군 무대로 올라갈 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투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1군 선수 영입처럼 발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볼 때 구단은 양시우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듯 보인다. 지난해부터 포르투갈 1부에 한국 선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시즌 아로카에 이현주가 이적해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올해 팀 동료로 박시후가 합류했다. 여기에 국가대표급 스타 황인범과 송민규가 각각 포르투와 나시오날로 이적한 바 있다. 양시우까지 5명이 이적하면서, 포르투갈은 유럽파 선수들에게 기회의 땅이 되어가고 있다.
사진= 이스트렐라다아마도라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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