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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브루나이 축구 행정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AFC는 브루나이축구협회(FABD)와 함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AFC 축구행정·경영 자격 과정(ACF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브루나이축구협회와 현지 축구클럽,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9명이 참가한다.
ACFAM은 온라인 수업과 현장 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AFC가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 회원협회는 키르기스스탄과 인도네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브루나이가 네 번째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학습과 세 차례의 현장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12월 과정을 마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힐 수 있도록 총 12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축구 행정과 경영, 리더십 등이며 축구계 여성 역량 강화에 관한 특별 강의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토론과 실무 사례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바히드 카르다니 AFC 회원협회 담당 사무차장은 “이번 과정은 브루나이 축구계가 더욱 전문적이고 탄탄한 구조를 갖추도록 지원하려는 AFC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효율적인 행정과 경영, 리더십은 지속 가능한 축구 발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ACFAM은 AFC의 교육기관인 ‘AFC 아카데믹 엑설런스 센터(ACE)’가 운영하는 전문 교육 과정 가운데 하나다. AFC는 이 밖에도 축구 리더십과 아동 보호, 클럽 경영, 전략·기획, 여성 역량 강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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