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팬 목소리 듣는다'…서울 이랜드, ‘스마트 팬 프렌들리’ 공략
서울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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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팬 소통 분야로 확대한다.

서울 이랜드는 구단 카카오톡 채널에 FAQ 챗봇과 AI 직원 ‘레온’을 도입해 팬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기존 카카오톡 채널에 접수된 팬 문의를 분석해 티켓·입장, 주차·교통, 유니폼·상품(MD), 경기 정보 등 8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답변 체계를 구축했다.

자주 접수되는 질문에는 FAQ 챗봇이 즉시 답변하고, 보다 구체적인 문의는 레온이 담당한다. 상담 내용은 데이터베이스에 축적해 비슷한 문의에 일관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

경기장 이용 중 겪은 불편이나 구단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전용 창구 ‘팬의 소리’도 운영한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argent월 AI 직원 레온의 영입을 발표한 뒤 구단 업무와 콘텐츠 제작 등에 AI 활용을 확대해 왔다. AI로 구단의 과거 기록을 발굴하고 팬들의 관심과 트렌드를 분석해 콘텐츠에 반영하는 등 팬 경험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소통 환경을 마련했다”며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구단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팬 경험 개선과 지역 청소년 안전 캠페인, 어린이 팬 대상 행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6시즌 2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에 올랐다.

팬 투표는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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