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포항 퀸컵팀, 대회 2연패 도전...윤평국·김동진 함께 훈련하며 출정식
포항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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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포항스틸러스 퀸컵팀이 ‘2026 K리그 퀸컵(K-WIN CUP)’ 2연패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포항은 지난 7일 지역 내 풋살 훈련장에서 퀸컵 출정식을 열고 대회를 앞둔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퀸컵은 K리그 구단 및 연맹 소속 여자 아마추어 축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제천스포츠타운에서 열리며, 총 30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출정식에는 포항 선수단의 윤평국과 김동진이 참석해 퀸컵팀에 힘을 보탰다. 두 선수는 단체 촬영에 이어 워밍업과 기본기 훈련을 함께하며 실전 경험을 전했다.

골키퍼 윤평국은 상대 공격수가 접근하는 상황을 직접 시연하며 상황별 대응 방법을 지도했다. 김동진은 선수들의 패스와 움직임을 세심하게 살핀 뒤 필요한 조언을 건넸다. 두 선수는 훈련 내내 적극적인 플레이를 독려하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윤평국, 김동진과 퀸컵 선수단이 팀을 나눠 미니게임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김동진이 이끈 팀이 패하면서 선수단에 음료를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등 출정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윤평국과 김동진은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 깜짝 놀랐다. 지난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라 많은 것을 알려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우승하고 돌아오면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포항을 대표하는 만큼 반드시 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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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예은은 “팬으로 지켜봤던 윤평국, 김동진 선수와 함께 훈련하고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 대회를 앞둔 선수단에 큰 힘이 됐다”며 “지난해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 선수단이 지난해보다 성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에서 보내준 지원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내 반드시 2연패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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