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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세계 최고 권위 축구 시상식 발롱도르의 올해 수상후보 30명이 공개됐다.
발롱도르 주최사 프랑스풋볼은 9일(한국시간) 후보 명단 30명을 공개했다. 최종 수상자 선정은 각국 언론인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에서 1순위부터 10순위까지 제출한 선수들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10월 27일 런던에서 시상식 및 수상자 발표가 진행된다.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바이에른뮌헨의 해리 케인,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꼽힌다. 케인은 UCL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하진 못했지만 두 대회 모두 4강까지 진출한 팀의 일원이었고, 독일 내에서는 2관왕에 올랐다. 득점과 경기 영향력 측면에서 최고 수준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과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에이스였다.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팀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한 파리생제르맹(PSG)이다. 이후 합류한 선수가 페란 토레스 1명뿐인 가운데 총 10명이 후보에 올랐다.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이 각각 4명을 배출했다.
리오넬 메시는 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없는 점도 눈에 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결승까지 올려놓은 영웅적인 활약이 있었기에 소속팀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마이애미인데도 후보에 선정됐다. 호날두의 경우 후보에서 제외됐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2명 이름을 올렸는데도 호날두가 여기 들지 못했다는 점이다. 특히 호날두의 팀 동료 사디오 마네의 후보 선정은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올해 시상식은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는다. 장소가 잉글랜드인 것도 초대 수상자인 스탠리 매튜스가 잉글랜드인이었음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 발롱도르 후보 30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마르크 쿠쿠렐라(레알마드리드), 로드리, 라민 야말,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비티냐, 페란 토레스, 파비안 루이스, 윌리안 파초, 주앙 네베스, 누누 멘데스, 마르퀴뇨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아슈파르 하키미(파리생제르맹), 다요 우파메카노,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뮌헨),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윌리암 살리바,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사디오 마네(알나스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밀란),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 훌리안 퀴뇨네스(알카디시아)
사진= 발롱도르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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