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와이어
전주 ‘기찻길옆오막살이 전주아중리본점’, 블루리본 서베이 2023~2026 4년 연속 선정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 더비에서 나온 유일한 득점 장면은 보다 세심한 판정이 이뤄졌어야 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를 치른 맨체스터시티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1-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승점 12로 리그 2위, 맨유는 승점 4로 13위에 자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에 퇴장자가 나왔음에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맨시티는 전반 23분 필 포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았다.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먼저 태클을 건 뒤 엉덩이를 향해 발길질 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포든이 브루누의 복부를 걷어찼고,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포든에게 곧장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시티는 10명이 싸우는 상황에서도 단단한 수비와 날카로운 속공으로 맨유를 공략했다. 그 결과 후반 15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반대편 골대 쪽에서 왼발로 마무리하며 맨시티가 앞서나갔다. 최초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으로 확인한 결과 파트리크 도르구의 발이 홀란보다 앞서있었음이 확인됐다. 맨시티는 이 득점을 소중히 지켜내며 리그 4경기 전승을 구가했다.
그러나 경기 후 이 판정이 오심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심판 관리 기구 ‘프로 레프(Pro Ref)’는 홀란이 결승골을 넣은 장면에서 “판정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정확히는 오심임을 명시했다기보다 판정 프로토콜이 더 정확하게 가동됐어야 한다는 의미다.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통해 홀란이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니었다는 건 확인했지만, 해당 장면에서 헤더를 시도했던 엔소 페르난데스는 분명한 오프사이드였다. 엔소가 공격에 가담했는지를 주심이 직접 판단할 필요가 있었고, 만약 비디오 판독실에서 홀란의 득점 취소 번복을 권고하려 했다면 엔소의 상황에 대한 온필드 리뷰를 하는 게 올바른 과정이었다.
프로 레프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엔소가 공을 건드리지 않았다는 게 확인됐으므로 오프사이드 여부는 주관적 판단에 달려 있다. 이번 경우에는 비디오 판독실이 그의 위치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온필드 리뷰를 권고했어야 했다”라며 “맨유 측에는 그 장면이 우리의 판단 착고였다는 점을 인정했다.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연히 해당 판정은 경기 후 많은 논란을 낳았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캐릭 감독은 “해석이 그런 식이라면 더 걱정스럽다. 축구에 개입하지 않는 판정이 정말 우려스럽다”라며 “이번 결정이 시즌 전체를 바꾸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이 경기에는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아쉬워했다.
사진= '디애슬레틱'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