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인도네시아 축구 행정가 육성 나선다…30명 교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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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도네시아 축구 행정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자카르타에서 2년 연속 운영한다.

AFC는 가루다 아카데미,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와 협력해 ‘AFC 축구 행정 및 경영 인증 과정(ACFA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첫 번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인도네시아 각지의 축구 구단과 주요 관계기관에서 활동하는 3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온라인 수업과 두 차례의 대면 교육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축구 거버넌스, 프로축구단 라이선스, 콘텐츠 제작, 수익 창출 등을 포함한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대 축구 조직 운영에 필요한 행정·실무·전략 분야를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이론 교육과 함께 토론과 실무 사례 연구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고, 이론을 실제 축구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다.

바히드 카르다니 AFC 회원협회 담당 사무차장은 “인도네시아에서 ACFAM 과정이 계속 운영되는 것은 유능한 축구 행정가를 육성하고 축구의 기반을 강화하려는 가루다 아카데미와 PSSI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축구가 계속 발전하는 가운데 복잡해지는 축구 행정 환경에 대응하려면 현장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소속 조직의 발전과 인도네시아 축구 성장에 의미 있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년 출범한 ACFAM은 AFC의 교육기관인 ‘ACE(Academic Centre of Excellence)’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축구 조직의 일상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행정가들에게 필요한 실무 능력과 전문 역량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이브리드 방식의 ACFAM 과정은 지난해 4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처음 시작된 뒤 인도네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 브루나이로 확대됐다.

AFC는 이 밖에도 축구 리더십과 아동 보호, 구단 경영, 전략·기획, 여성 축구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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