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팬 프렌들리 클럽상 5연속 수상…총점 93.2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서울 이랜드가 2026시즌 2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받으며 5회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K리그에서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한다. 서울 이랜드는 심사위원 평가 40%, 미디어 투표 40%, 팬 투표 20%를 합산한 결과 총점 93.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3차에 이어 올해 1·2차 평가에서도 연속 수상한 서울 이랜드는 통산 수상 횟수를 12회로 늘렸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7월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인공지능(AI) 직원 ‘레온’을 도입했다. 레온은 통산 전적과 역대 선수들의 출장·득점·도움 등 흩어져 있던 구단 기록을 정리하고, K리그 구단의 영상 콘텐츠와 최신 흐름을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구단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릴스의 일평균 조회수는 올해 1∼6월 10만2천867회에서 레온 도입 이후인 7∼8월 12만8천855회로 25.3% 증가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 활동도 진행했다. 서울양천경찰서와 함께 제작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영상은 조회수 47만 회를 넘어섰다.

성남FC와의 홈경기에서는 ‘폴리스데이’를 열어 미아 방지 지문 등록과 경찰 제복 체험, 도박 예방 퀴즈 등을 운영했다. 약 600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서울 이랜드는 이날 양천경찰서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어린이 팬을 위한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용은 구단의 일일 축구교실 ‘스마일스쿨’에서 만난 어린이 팬과 약속한 골 세리머니를 지난 5월 성남전에서 선보였다. 7월 천안시티FC전에는 해당 어린이를 초청해 매치볼 딜리버리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서울 목동운동장. 서울이랜드FC 제공
서울 목동운동장. 서울이랜드FC 제공

지난 8월에는 목동운동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구단 아카데미 회원 등 어린이 47명이 맨체스터 시티 코치진의 지도를 받았으며, 맨체스터 시티 출신 숀 라이트필립스도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5회 연속 수상은 늘 곁을 지켜준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팬들이 더욱 즐겁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