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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FC서울의 1위 질주를 이끄는 정승원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 정승원이 2026년 8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한다.
이달의선수상은 8월에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경기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11, MVP에 선정된 선수 중 프로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를 진행하며,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 주인공이 된다.
8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21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를 대상으로 했다. 부천FC1995 갈레고, 대전하나시티즌 루빅손, 울산HD 이동경, 서울 정승원이 후보에 올랐고, 합산점수 35.17점을 받은 정승원이 26.22점을 받은 2위 갈레고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수상했다.
정승원은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했다. 모두가 납득할 결과였다. 정승원은 서울이 8월에 치른 K리그1 전경기에 출장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전 1골, FC안양전 1골 2도움, 광주FC전 1골 1도움 등 서울의 리그 5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해당 기간 안양전 라운드 MVP를 비롯해 MOM 2회와 라운드 베스트11 3회 등 개인 실적도 훌륭했다.
정승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올 시즌 동안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를 부착하는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정승원은 최근 전성기를 구가하며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뽑은 첫 번째 국가대표팀 명단에 들며 K리그1 활약을 인정받았다. 정승원의 9·10월 A매치 기간 출전 여부는 서울과 K리그 팬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다.
< 2026년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갈레고(21.18%) / 2위 정승원(20.00%) / 3위 루빅손(14.12%) / 4위 이동경(4.71%)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동경(11.51%) / 2위 정승원(10.90%) / 3위 루빅손(1.54%) / 4위 갈레고(1.04%)
○ 2차 FC 온라인 유저 투표(15%)
1위 이동경(5.05%) / 2위 정승원(4.26%) / 3위 갈레고(4.00%) / 4위 루빅손(1.68%)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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