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선방’ 이광연, 성남 팬 선정 ‘MOM’ 등극 “최대 위기 막아내며 승점 지켰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성남FC 골키퍼 이광연이 화성FC 상대로 결정적 페널티킥 선방 등 슈퍼세이브를 연발하며 골문을 지켰다. 이후 팬 투표를 통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성남 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문장 이광연이 결정적인 페널티킥 선방을 포함한 눈부신 활약으로 팬들이 직접 뽑은 'Magpie of the Match(MOM)'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광연은 지난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화성FC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진행된 구단 공식 MOM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광연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볼 처리와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성남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특히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16, 상대 공격수 일류첸코가 얻어낸 결정적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 플라나의 슈팅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완벽한 선방을 펼쳤다. 자칫 경기 흐름을 내줄 뻔했던 최대 위기를 단숨에 막아낸 결정적 장면이었다.

이광연은 경기 후 진행된 팬 투표에서 80%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준 베니시오가 5%로 뒤를 이었으며,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 류준선과 전반 동점골의 주인공 유주안이 각각 3%의 표를 얻었다.

압도적인 지지로 MOM에 선정된 이광연은 "마지막 순간 동점골을 내줘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탄천을 찾아 목청껏 응원해 준 팬 여러분 덕분에 페널티킥을 막아낼 수 있었다""MOM으로 뽑아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아쉬움을 털고 다가오는 청주 원정에서는 반드시 무실점과 승리를 팬들에게 선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FCA매치 휴식기 동안 전열을 재정비한 뒤 109일 오후 4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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