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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결국 출전없이 소집 해제됐다.
27일 대한축구협회는 모레노호 승성한 조규성의 소집 해제를 밝혔다. 이유로는 “모레노 감독 및 의미팀과 미팅 결과, 남은 경기 출전보다는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이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일 소집 해제됐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곧장 소속팀 덴마크 미트윌란으로 복귀 예정이다. 지난 21일 소집 후 불과 6일 만에 결정됐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9·10월 통합 A매치 4연전을 치른다.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전 3-0 승리를 거두며 통쾌한 첫 출발을 알렸다. 다만 이날 경기에서 황인범, 이강인, 조규성 등 주요 해외파가 명단 제외됐다.
이날 경기 종료 후 모레노 감독은 위 선수들의 명단 제외 이유로 ‘의료진 경고에 따른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약간의 불편함이나 근육 과부화가 있었다. 무리해서 중용하진 않아도 된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단 건강이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즉 선수 자체의 큰 부상이 아닌 근육 부상 등 방지를 위한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조규성은 끝내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천안 코리아풋볼파크로 소집된 조규성은 에콰도르전 전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소집 후 첫 모습을 드러낸 22일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서 사이클 및 맨몸 스트레칭만 임했다. 완전체로 임한 23일 팀 훈련에서는 실내 훈련만 참여하며 취재진 공개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에콰도르전 명단 제외됐고 결국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두고 소집 해제됐다.
조규성의 이탈로 모레노호는 전문 9번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오현규, 오세훈 두 명만을 활용해야 한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공언한 4-4-2 전형을 요긴하게 활용했다. 손흥민, 오현규, 오세훈, 이동경 등이 전형의 백미인 투톱으로 기용돼 득점포는 물론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인 27일 오후 격전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 및 공개 훈련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서 모레노 감독으로부터 조규성 소집 해제의 이유를 상세히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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