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게이트
“메탄부터 극초음속까지”…현대로템, 에어로텍서 항공우주 엔진 공개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해리 케인의 쐐기골에 힘입어 잉글랜드 승리를 기록했다.
30일(한국시간)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3조 2차전을 치른 잉글랜드가 체코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앞선 1차전에서 스페인에 패한 잉글랜드는 수적 열세에 놓인 체코를 제압하며 조 2위에 올랐다. 오는 10월 4일 크로아티아, 10월 7일 체코와 맞붙는다.
승부의 추는 사실상 전반 중반부터 기울었다. 전반 23분 파벨 슐츠가 다이렉트 퇴장됐다. 자신들 진영에서 잉글랜드 전방 압박에 휘둘렸는데 길게 걷어내려던 슐츠의 킥이 부카요 사카 발에 막혀 배후에 떨어졌다. 이때 슐츠가 다리를 뻗는 과정에서 엘리엇 앤더슨의 오른 발목 위쪽을 스터드로 밟듯이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옐로카드를 취소하고 레드카드를 꺼냈다.
체급 상 우위인 잉글랜드는 이후 한 명 적은 체코를 압도했다. 전반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는데 후반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분 체코의 백패스를 탈취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전방을 훑은 뒤 곧장 오른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으로 쇄도한 앤서니 고든이 날아온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으며 마무리했다.
라민 야말과 발롱도르 경쟁 중인 케인도 골 맛을 봤다. 후반 24분 에베레치 에제가 박스 안으로 밀어준 패스를 모건 로저스가 대각선으로 움직이며 슛하고자 했다. 그러나 상대 수비와 겹쳐 넘어졌고 이때 뒤로 흐른 공을 케인이 왼발로 강하게 깔아 차 넣었다.
순식간에 펼쳐진 장면에서도 케인의 클래스가 느껴졌다. 상대 수비가 골문 앞을 막아선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작정 강한 힘으로 때린다고 들어갈 득점이 아니었다. 뒤로 나온 공에 달려들어 짧은 순간 왼발로 낮게 슛했다. 잔디를 훑은 슛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오히려 수비 때문에 시야가 가려진 골키퍼가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현재 발롱도르 레이스는 야말과 케인의 2인 각축전으로 좁혀지는 모양세다. 같은 날 스페인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야말은 2골 1도움으로 팀 대승을 이끌었다.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을 정도로 집중력이 최고조에 올랐다. 반면 케인은 지난 스페인전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지만, 1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한 차례 실축을 범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이어진 체코전 통쾌한 득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확인했다.
통상적으로 월드컵이 껴있는 시즌에는 대회 우승자가 발롱도르 수상까지 거머쥐는 경향이 있다. 월드컵 우승 멤버인 야말이 비교적 덜 한 공격포인트에도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꼽히는 이유다.
하지만 케인은 압도적인 공격 지표를 필두를 바탕으로 수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지난 시즌에만 바이에른뮌헨 소속 공식전 56경기 64골 3도움을 뽑았다. 올 시즌에도 7경기 6골 2도움으로 기세가 대단하다. 지난 월드컵 때도 잉글랜드 4강을 이끌었고 6골 1도움으로 개인 활약도 좋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