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다시 한번 순천으로' 전남, 10월 24일 대구전 경기 장소 '광양→순천' 변경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천팔마종합운동장을 찾는다.

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0월 24일 하나은행 K리그2 30라운드 전남과 대구FC 경기 장소를 기존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한다"라고 발표했다.

프로연맹에 따르면 이번 경기 장소 변경은 전남이 연고지 내 다양한 지역에서 홈경기를 개최하며 지역과의 접점을 넓히고 축구 저변 확대에 나서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은 상대 팀 대구의 동의를 얻어 프로연맹에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으며, 프로연맹은 이를 승인했다.

전남은 전남광주 동부권에서 유일한 프로스포츠 구단이다. 한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전남은 스포츠를 통해 동부권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홈경기 장소 변경을 추진했다. 하나의 광역권이 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생 발전과 권역 내 축구 저변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

전남은 지난해 7년 만에 순천에서 리그 경기를 열었다. 당시 전남은 부천FC1995와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하며 기분 좋은 추억을 새겼다. 관중도 8,589명으로 상당한 흥행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의 관중 동원을 할 수 있다면 전남 입장에서는 더없이 좋은 일이다.

전남에 따르면 오는 24일 열릴 경기는 ‘순천시민 화합의 날 & 재순천광양향우회의 날’ 네이밍데이로 치러진다. 재순천광양향우회(회장 김태호)는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고향사랑 기부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단체로, 이번 경기를 통해 전남광주 동부권 전체의 화합과 상생 발전에 힘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경기 티켓은 전 좌석 일반석 비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2026 시즌카드의 경우 전 권종 사용 가능하다.

< K리그2 30R 전남-대구 경기 장소 변경 >

(변경 전) 10월 24일(토)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

(변경 후) 10월 24일(토)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

사진= 전남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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