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갈아치웠다!' 부산, 강서체육공원 훈련구장 새 단장…HGT 잔디 적용
부산아이파크 제공
부산아이파크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부산시가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강서체육공원 훈련구장 개선에 나선다.

부산시는 사업비 11억1500만원을 들여 선수단이 사용하는 훈련구장 2면의 노후 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펜스와 스프링클러 등 오래된 시설도 정비한다.

새 잔디에는 켄터키블루그라스 HGT(Healthy Grass Technology) 품종을 적용한다. 프로스포츠 경기장처럼 사용 빈도가 높은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반복적인 훈련과 답압에 강하고 손상된 잔디의 회복력이 뛰어나다. 병해 저항성과 여름철 고온 적응력도 우수해 안정적인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아이파크는 잔디와 시설 개선이 선수들의 훈련 효율을 높이고 부상 예방과 경기력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홍섭 부산아이파크 단장은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부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환경은 선수의 성장을 이끈다. 성장의 기회는 선수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기회가, 지역사회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계기가 필요하다. 축구에는 그 힘이 있다. 사람의 잠재력을 키우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것. 부산아이파크가 가고자 하는 길이다. 부산시와 함께, 구단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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