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9호 어시스트! MLS식 도움 적립으로 휴스턴 추격 기점, 전반 1-2 종료 [LAFC 전반 리뷰]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손흥민이 리그 9호 도움을 쌓으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1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BMO 스타디움에서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매치데이12 LAFC와 휴스턴다이너모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은 1-2로 종료됐다.

홈팀 LAFC는 4-2-3-1 전형을 가동했다. 나탄 오르다스가 최전방에 섰고 제이콥 샤펠버그, 손흥민,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2선 배치됐다. 마크 델가도와 스테픈 유스타키오가 3선을 맡았고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세르히 팔렌시아가 수비벽을 쌓았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휴스턴은 3-4-2-1 전형으로 맞섰다. 에세키엘 폰세가 원톱에 섰고 길례르미, 마테우스 보구시가 2선을 맡았다. 로렌스 에날리와 펠리페 안드라데가 좌우 윙백 배치됐고 디아디 사마세쿠와 잭 맥글린이 중원을 조합했다. 아구스틴 레스치, 안토니오 카를로스, 아르투르가 스리백을 구축했고 조너선 본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손흥민의 프리킥이 자책골을 유도할 뻔했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손흥민의 킥이 휴스턴 수비진 머리에 맞고 골문 위로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마르티네스의 킥을 포티어스가 머리에 맞췄는데 정확도가 아쉬웠다.

LAFC가 손흥민에게 쏠린 압박을 활용해 빈틈을 찾고자 했다. 부앙가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휴스턴 수비진은 마음 놓고 손흥민에게 1~2명의 맨투맨을 확보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외려 박스 밖에서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수비수를 끌어냈고 이때 생긴 공간으로 동료가 침투하거나 손흥민이 박스 근처에서 직접 파울을 얻어 프리킥을 유도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위고 요리스(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위고 요리스(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LAFC가 휴스턴의 원더골에 당했다. 전반 25분 에날리가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박스 앞으로 패스를 연결했다. 이때 맥글린이 굴러온 공을 그대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처리했고 힘이 실린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휴스턴이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34분 LAFC 박스 앞에서 프리킥 상황이 발생했다. 키커로 나선 길례르미가 수비벽을 피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낮게 깔아 슈팅을 시도했는데 델가도 발에 맞고 튀어 올라 요리스 골키퍼를 넘기며 골망을 흔들었다.

LAFC가 부상 악재까지 맞았다. 전반 39분 팔렌시아가 다리를 뻗어 태클을 시도한 뒤 갑작스레 주저앉았다.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교체 사인을 보냈고 라이언 라포소와 교체됐다. 전반 42분에는 에날리의 패스를 맥글린이 또다시 중거리 슛으로 이었는데 골대 강타하며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이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상대 포켓 공간에서 빙글 돈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뛰어든 샤펠버그에게 완벽한 전진패스를 찔렀다. 샤펠버그의 컷백이 상대 수비진을 통과한 뒤 오르다스에게 이어졌고 오르다스의 슈팅이 수비진 맞고 골문 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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