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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충남아산FC가 수원FC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 수원FC와 충남아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8위 충남아산은 9승 9무 9패(승점 36) 중이다. K리그2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와 1경기 덜 치르고 8점 차다. 충남아산은 잔여 5경기에서 기적이 필요하다. 지난 29라운드 경남FC 원정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선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는 게 중요하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골 결정력이다. 충남아산은 경남전 후반에만 슈팅 10개를 기록했지만, 무득점에 머물렀다. 다만 공격 과정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과감한 슈팅 시도와 김종민의 높이를 활용한 제공권 공략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수원FC전에서는 적극성을 유지하면서 문전에서의 침착함을 높여야 한다.
득점은 없었지만, 무실점을 유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날 김혜성을 중심으로 변준영, 이호인이 함께 호흡하며 스리백을 구축했다. 세 선수가 중앙을 단단히 지키면서 무실점에 기여했다. 특히 2달 만에 부상 복귀한 이호인은 센터백으로 나섰지만, 측면 공격 가담까지 성실히 임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활력을 더했다.
상대 수원FC는 15경기 무패 중이다. 현재 27경기 15승 9무 3패(승점 54)로 리그 2위다. 특히 후반에 득점이 집중돼 있다. 경기 막판에 득점을 만들어내는 뒷심을 보여주는 팀이다. 충남아산 입장에서 마지막 시간대까지 수비 집중력과 조직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충남아산은 지난 5월 수원FC와 첫 대결에서 1-3 패배했다. 올 시즌 수원FC전 첫 승을 노리는 충남아산은 최다 득점자 데니손과 안정적인 선방으로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 신송훈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충남아산이 수원FC 무패 행진을 저지하면서 플레이오프행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충남아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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