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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뱅상 콩파니 감독이 바이에른뮌헨 팀 훈련 지휘 중 갑작스레 쓰러졌다. 다행히 병원 이송 후 의료진 집중 관리 아래 안정을 찾은 상태다.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 중 실신한 콩파니 감독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콩파니 감독은 당시 2군 훈련을 지켜보고 있었다.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의료진의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훈련과 경기 운영은 코치진이 담당한다’라고 설명했다.
콩파니 감독이 쓰러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제베너 슈트라세 훈련장에서 콩파니 감독은 평소처럼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최근 바이러스 감염으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콩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1군 훈련에 참석했다. 아론 단크스 수석 코치 주도 아래 1군 훈련이 마무리됐고 콩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U23 훈련을 운동장 사이드라인에서 지켜봤다. 바이에른 출신 단테 U23 감독도 함께 있었다.
U23 훈련이 시작된 뒤 20분 정도가 흘렀고 콩파니 감독이 사이드라인 부근에서 실신했다. 당시 1군 선수단은 이미 라커룸으로 이동한 뒤였기에 콩파니 감독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현장에 있던 U23팀 선수 및 코칭 스태프가 곧장 응급 절차를 밟았다. 구급차, 헬리콥터까지 동원될 정도로 상황이 긴박했다. 콩파니 감독은 곧장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안정을 찾은 상태다.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콩파니 감독이 겪은 바이러스 증세가 면역약화로 이어진 탓이라는게 유력하다. 콩파니 감독은 지난 16일 RB라이프치히와 리그 경기 중에도 컨디션이 안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후 팀 미팅이 끝난 뒤 감독실 소파에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기 후 인터뷰 역시 막스 에베를 단장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에게 맡겼다. 주중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때도 단크스 코치가 기자회견 대신 참석했다.
현재 콩파니 감독은 내과 전문의 롤란트 슈미트 교수를 포함한 바이에른 의료진으로부터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구단 차원에서도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계획이다. 콩파니 감독의 코치진이 1군 업무를 수행한다.
에베를 단장은 “콩파니 감독의 건장은 우리에게 최우선 사항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바이에른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쾌유를 빌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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