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측면 안정감·공격 상승세 앞세워 충북청주 원정 승리 정조준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파주프런티어가 측면 수비 안정감과 공격진 상승세를 앞세워 충북청주FC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파주와 충북청주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1라운드를 치른다. 파주는 리그 12위(승점 31), 충북청주는 10위(승점 32)에 위치해있다.

파주는 충북청주 측면 공격을 차단해 상대가 잘하는 패턴 플레이를 차단하고, 베테랑 스트라이커 보르하 바스톤과 직전 화성FC와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안준혁 등 기세가 좋은 공격진을 앞세워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파주는 지난 5월 충북청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0-0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 출신 제라드 누스 감독과 포르투갈 출신 루이 퀸타 감독의 지략 대결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양 팀이 상대를 어떻게 공략해 승기를 자신들 쪽으로 가져올지가 주요한 관심사다.

파주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충북청주는 같은 기간 3승 2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직전 2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파주는 지난 경기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번 경기 승리로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파주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고 10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이번 경기 핵심은 측면 수비다. 충북청주는 측면을 활용한 공격 전개와 가르시아의 마무리를 주요 공격 패턴으로 활용해 왔다.

파주에는 이택근, 이민기, 노승익 등 올 시즌 성장세를 타는 측면 수비수들이 많다. 세 선수는 2001년생 동갑내기인 이택근, 이민기와 K리그2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노승익은 상대 측면 공격을 제어하고, 공격 전환 과정에서 빠른 공격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이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상대 공격의 흐름을 차단하는 데 집중한다면 파주가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공격진 상승세도 파주가 승리를 기대해볼 만한 요소다. 보르하 바스톤은 최근 4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비야레알 유소년 팀 출신 안준혁도 최근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들을 비롯해 다양한 공격 자원을 보유한 파주는 공격진 조합을 다채롭게 구성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자 한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함께 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준비한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고, 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파주는 지난 맞대결에서 기록한 무득점 무승부를 넘어 이번 충북청주전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측면 수비의 집중력과 공격진의 결정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쳐 승점 3점을 노린다.

사진= 파주프런티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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