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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 김희준 기자= 윤정환 감독이 무고사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 빈자리를 메워준 페리어를 칭찬했다.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리그 5위(승점 18), 포항은 4위(승점 19)에 위치해있다.
인천은 최근 무고사 없이도 김천상무에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무고사는 이번 시즌 7골 1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인데, 지난 경기에는 제르소, 이동률, 페리어가 각각 1골씩 넣으며 무고사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시즌 초반 실점이 잦던 흐름에서 벗어나 최근 4경기 1실점으로 짠물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2승 1무 1패로 분위기도 괜찮다.
인천이 이번 주중 상대하는 포항은 인천과 상황이 비슷하다. 최근 4경기 2승 1무 1패이며, 최근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호재를 필두로 하는 공격진과 최근 자리잡은 김호진, 전민광, 박찬용 스리백이 단단한 수비를 펼친다. 인천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023시즌 이후 3년 만의 승리이며, 홈경기로서는 2017년 8월 20일 이후 3,187일 만에 포항전 승리를 맛볼 수 있다.
이날 인천은 박승호, 박호민, 김성민, 서재민, 정원진, 정치인,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최승구, 김동헌이 선발 출장한다. 지난 경기와 비교해 무려 8명이 바뀌었다. 서재민, 김건희, 김동헌만 변함없이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윤 감독은 "선수층이 얇은데 경기 뛰던 선수들이 나가니까 선발진을 짜는 데 있어 고민이었다. 오늘은 있는 선수 갖고 해야겠다 싶어서 뛰어줄 선수를 내보냈다. 전반과 후반 콘셉트는 다르게 잡고 간다"라며 "지금 못 뛰던 선수들이 더 잘 알 거다. 작년과 비슷한 축구지만 올해는 무대가 다르니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김성민과 정원진 등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최근 실점이 줄어든 비결에 대해 윤 감독은 "초반에는 5-3-2 전형을 썼는데 그게 우리에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들어서 포백으로 다시 바꿨다. 그래서 선수들이 더 하기가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 예를 들어 치인이는 수비 쪽으로 너무 내려가다 보니까 공격을 못 나가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가 측면을 쓰면서 잘할 수 있는 걸 많이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무고사는 당분간 경기에 못 나올 예정이다. 윤 감독은 "무고사는 7월에는 게임을 뛸 것"이라며 "다가오는 주말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번 주까지 한 경기 남았으니까 무리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천은 페리어의 공격력이 살아난 게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윤 감독은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무고사가 활동량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페리어처럼 앞에서 활동량 있게 움직여주는 공격수가 있다는 건 굉장히 큰 부분이다. 제르소만 측면을 뛰는 게 아니라 앞에 있는 공격수들도 움직임을 해줘서 상대가 흔들리는 것"이라며 페리어를 칭찬했다.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수상한 선수이자 활동량에서 K리그1 최고로 꼽히는 서재민은 오늘도 변함없이 선발이다. 관련해서는 "(이)명주와 재민이 중에 누구를 쉬게 하느냐고 하면 명주가 쉬는 게 낫지 않겠나"라며 웃은 뒤 "체력적으로 재민이는 크게 문제가 없다. 명주도 조금 힘들어하긴 하지만 잘 준비를 하고 있어서 명주가 뛰었어도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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