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직접 밝혔다 “손흥민에게 축하 문자 왔어, 정말 고마웠지! 그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니”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해리 케인이 자신의 성장과정을 함께 한 손흥민에게 특별한 감정을 밝혔다.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마인츠05에 2-1 승리를 거뒀다.

홈팀 미드필더 이재성은 선발로 뛰었다. 반면 바이에른 수비수 김민재가 이날 벤치에 머무르면서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부상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이 승리를 거두면서 6승 3무로 무패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마인츠는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졌고, 3승 1무 5패가 됐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발롱도르 인스타그램 캡쳐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발롱도르 인스타그램 캡쳐

경기장을 떠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난 케인은 한국 뉴미디어 매체 ‘골포스트 아시아’와 만나 발롱도르 후 손흥민의 연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케인은 지난달 27일 축구계 최고 권위 상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후 손흥민이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 내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라며 케인의 수상 소식을 공유했다. 두 선수는 토트넘홋스퍼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상 최다 합작골 듀오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죽이 잘 맞았다. 서로 도와가며 번갈아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케인은 손흥민이 SNS뿐 아니라 따로 연락도 줬다며, 특별한 친구에게 온 연락이 반가웠다고 밝혔다. “정말 좋았다. 소니는 정말 좋은 친구고 오래 알고 지냈다. 내 수상이 소니에게도 의미 있는 걸 보니 내게도 특별했다. 쏘니는 특별한 선수다. 지금 둘 다 바쁘다. 문자를 주고받았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가끔씩 연락하고 지낸다. 축하 문자를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발롱도르 인스타그램 캡쳐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발롱도르 인스타그램 캡쳐

케인은 이날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2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라운드 시점 8도움은 통계업체 OPTA가 집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역대 최다 기록이다. 개인 분데스리가 시즌 최고 도움을 이번 시즌은 벌써 따라잡았다. 지금보다 페이스가 좀 느려지더라도 20도움에 도전할 수 있을 만한 놀라운 어시스트 능력이다.

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발롱도르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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