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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축구 기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가 된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대기록 도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한국시간) FWA에 따르면 브루는 득표율 48%로 2위 데클란 라이스, 3위 엘링 홀란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0년 웨인 루니 이후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한 맨유 선수다. 조지 베스트, 바비 찰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에릭 칸토나, 로이 킨, 테디 셰링엄 등에 이은 8번째 맨유 소속 수상자가 됐다.
15일 공개된 FWA와 인터뷰 영상 속 페르난데스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투표했다는 걸 보는 건 항상 기쁜 일이다. 이 상이 영국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알고 있고, 나에게도 매우 특별하다. 클럽이 2010년 웨인 루니 이후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또한 영국 전역에서 축구를 지켜보는 사람들, 선수들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주는 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나는 항상 개인상보다 팀으로 받는 상이 더 좋다고 말해왔지만, 선수로서는 이런 순간을 통해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는 이 상을 받았던 다른 맨유 선수들이 클럽과 함께 이뤄낸 것들을 이루고 싶다. 하지만 이 상을 통해 그들과 같은 이름에 오른 것은 나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며, 그것을 숨기고 싶지 않다. 우리가 하는 일은 결국 팀 스포츠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시즌 동안 자신이 한 일로 개인적으로 인정받는 건 정말 특별한 기분”이라며 값진 개인상을 받은 의미를 전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수상이다. 올 시즌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이끌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던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급격한 반등을 이룩했고 UCL 진출권을 조기 확보했다. 이때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 페르난데스는 리그 33경기 8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잔여 경기 동안 도움 1개만 더 추가한다면 대기록까지 섭력하게 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한 시즌 최다 도움은 20개다. 지금까지 티에리 앙리, 케빈 더브라위너만 각각 한 번씩 기록했다.
대기록 도전에 대해 페르난데스는 “전에 말했듯이 정말 특별한 기록이다. 앙리와 더브라위너만 가진 기록이기 때문이다. 두 선수는 오랜 시간 PL을 대표했던 뛰어난 선수들이었고, 그 기록에 도달할 수 있다면 대단할 것”이라며 “하지만 그 기록 자체에 너무 집중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팀 목표를 이루고 싶었고, 그중 하나가 UCL 진출이었다. 유럽대항전 복귀를 원했고, 챔피언스리그에 돌아간 것은 더욱 좋은 일”이라며 개인 기록보다 팀 성과에 집중했다.
페르난데스의 숙원은 맨유 우승이다. “올드 트래퍼드에 나서는 것은 엄청난 감정이고, 나 역시 그런 꿈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 꿈은 이 클럽이 우승할 수 있고, PL과 UCL 우승에 가까운 팀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가진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클럽에 왔다”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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