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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1골·최저 2위’ 길어지는 천안의 결정력 빈곤, 사령탑·에이스 모두 한숨만 [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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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태에서 홈팬들을 활짝 웃게 하는 대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부상 예방을 위해 결장했고,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으로 쾰른전 대승을 이끌었다.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쾰른을 5-1로 꺾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고 있던 바이에른이 28승 5무 1패로 승점 89점을 따내며 우승을 자축했다. 하위권이지만 강등을 모면할 게 확정돼 있던 쾰른은 7승 11무 16패 승점 32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홈팀 바이에른은 가벼운 무릎 부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은 김민재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해리 케인 뒤에 루이스 디아스, 자말 무시알라, 레나르트 칼을 배치했다. 중원은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에게 맡겼다. 포백은 톰 비쇼프,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로 구성했고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쾰른은 사이드 엘말라, 마리우스 뷜터 투톱 조합으로 나왔고 중원은 알레시오 카스트로몬테스, 에릭 마르텔, 야쿱 카민스키에게 맡겼다. 좌우 윙백은 크리스토퍼 룬트, 세바스티안 세불론센이었고 스리백은 젠크 외즈카차르, 자마이 심슨퓨지, 조엘 슈미트였다. 골키퍼는 마르빈 슈베베가 맡았다.
바이에른은 일찌감치 터진 케인의 멀티골로 앞서갔다. 전반 10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칼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가 키미히의 헤딩을 스쳐 문전을 향했고, 케인이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3분 뒤에도 키미히와 케인 콤비가 골을 만들어냈다. 이번엔 무시알라가 얻어낸 좋은 위치 프리킥을 키미히가 옆으로 슬쩍 밀어줬고, 케인이 낮고 강한 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쾰른이 이번 시즌 발굴한 최고 유망주 엘말라의 골로 추격했다. 경기장 중앙에서 무시알라가 공을 빼앗겼는데 이를 가져간 엘말라가 경기장 절반을 가로지르며 바이에른 수비진을 모조리 따돌린 뒤 왼발 슛을 차 넣었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전반 22분 비쇼프의 골로 다시 달아났다. 칼이 오른쪽 측면을 뚫고 약간 뒤쪽으로 컷백 패스를 내줬다. 양팀 공격수와 수비수가 모두 문전으로 달려드는 가운데 한 박자 늦게 뛰어든 비쇼프가 노마크 상황에서 낮고 정확한 슛으로 득점했다.
전반전이 끝나고 바이에른은 라이머 대신 요시프 스타니시치, 쾰른은 슈미트 대신 린톤 마이나를 투입했다.
후반 8분 이날 위협적이었던 칼이 골대를 맞혔다. 상대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슛을 칼이 주워 곧바로 골문 구석을 노렸는데 골대를 때리고 나가는 슛이었다.
후반 11분에는 우파메카노의 정확한 롱 패스가 수비 배후로 파고드는 디아스에게 완벽하게 전달됐다. 디아스의 퍼스트 터치가 좋진 않았지만 슛할 시간은 있었는데, 살짝 빗나갔다.
후반 15분 바이에른이 골키퍼를 노이어에서 요나스 우르비히로, 칼을 올리세로 바꿨다.
후반 22분 쾰른의 패스가 굴절되면서 바이에른이 수비를 완전히 놓쳤다. 카민스키가 옆으로 내주고 세불론센이 슛을 날릴 때 타가 몸을 날려 블로킹했다. 24분 쾰른이 카스트로몬테스 대신 이사크 요한네손을 투입했다.
후반 24분 케인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고레츠카가 빌드업 와중 갑자기 치고 나가며 균열을 만들었고, 옆으로 공을 내줬다. 케인이 특유의 엄청난 킥력으로 끊어차는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바이에른이 후반 26분 무시알라 대신 이번 시즌 후 팀을 떠나기로 한 하파엘 게헤이루를 투입해 홈팬들과 작별할 기회를 줬다.
쾰른은 후반 36분 방향 전환 와중 부상을 당한 엘말라를 뷜터와 함께 빼고, 얀 틸만과 유수파 니앙을 투입했다.
바이에른은 후반 38분 고레츠카를 빼고 니콜라 잭슨을 투입했다. 바이에른에서 오래 헌신한 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고레츠카가 기립박수를 받았고, 역시 떠나갈 것이 확정된 잭슨이 교체 되어 들어왔다.
잭슨이 투입 직후 골을 터뜨렸다. 올리세의 스루패스가 디아스의 발을 거쳐 잭슨에게 떨어졌고, 잭슨이 곧바로 차 넣었다.
바이에른이 끝까지 공세를 이어갔다. 올리세의 결정적인 슛이 끈질긴 블로킹에 막히는 등 추가골은 나지 않았다. 쾰른이 마지막 교체 카드로 카민스키 대신 플로리안 카인츠를 넣었고 잠시 후 경기가 끝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뮌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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