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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천안] 김진혁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FC 감독이 처음 상대하는 천안시티FC를 분석했다.
1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 파주프런티어FC가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은 승점 14점으로 10위, 파주는 승점 13점으로 11위에 위치 중이다.
신생팀 파주가 천안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제라드 누스 감독 체제에서 탄탄한 조직력이 돋보이는 파주는 신생 구단임에도 쉽게 지지 않는 저력으로 첫 시즌을 헤쳐나가고 있다. 직전 충북청주전에서는 외국인 감독 맞대결이 벌어졌는데 누스 감독과 충북청주 루이 퀸타 감독의 우중전 지략 싸움 끝에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첫 무승부를 거둔 파주는 천안 원정에서 승리를 목표하고 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누스 감독은 “늘 최선을 다해 주말 동안 열심히 훈련했다. 지난 경기 리뷰부터 천안을 어떻게 상대할지 고민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저희는 야망도 있고 상대에 대한 존경도 있기 때문에 경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을 분석한 바에 대해선 “원하는 곳에 공을 놓는 능력이 있다. 복잡한 빌드업보다 상대 진영 원하는 위치에 패스를 넣기 때문에 쉽지 않은 팀이다. 기회를 잘 막는 게 중요하다. 좋은 플랜과 경기 적응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포지하지 않고 열정 넘치는 팀”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센터백 보닐라가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몸 상태는 아주 좋다. 비록 수비수지만, 골을 넣은 기록도 있다. 오늘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 왼발을 사용하는 능력 있는 수비수다. 충분히 경기를 잘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천안의 조커 사르자니가 벤치 대기한다. 누스 감독은 “선발이 아닐 뿐 15분, 20분 뒤에도 충분히 투입될 수 있다. 상대는 원하는 위치에 공을 넣는 팀이기 때문에 사르자니가 들어왔을 때 잘 제어하고 슛 기회를 막는 게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유재준, 이준석, 루크 등 발 빠른 2선 공격진이 가동된다. 관련해 누스 감독은 “이준석, 유재준, 보르하 모두 공격적인 선수다. 홍정운도 미드필더지만 공격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물론 천안을 상대하기 위해 짠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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