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스 짝 찾고 있다” 천안 박진섭 감독의 새로운 선택은 U22 허동민 [케터뷰]
박진섭 천안시티FC 감독. 김진혁 기자
박진섭 천안시티FC 감독. 김진혁 기자

[풋볼리스트=천안] 김진혁 기자= 22세 이하 미드필더 허동민이 시즌 첫 선발 출전한다.

16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천안시티FC와 파주프런티어FC가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은 승점 14점으로 10위, 파주는 승점 13점으로 11위에 위치 중이다.

천안이 부산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종전 7경기 무패를 달리던 천안은 선두 부산아이파크 원정길에서 0-1 석패를 당했다. 천안은 전반 19분 부산 김현민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천안은 짜임새 있는 공격 전개로 반격에 나섰고 유효 슈팅 3회를 쏟아내며 분전했다. 후반전에는 값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는데 키커로 나선 라마스가 실축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천안의 무패 행진은 7경기에서 종료됐다.

킥오프 전 취재진을 만난 박진섭 감독은 “파주는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수비를 하는 팀이다. 그런 면에서 콤팩트하다. 공격할 때 뒷공간을 노리는 준비를 했다. 상대는 공격 쪽에서도 외국인 선수라든지 공을 뺐겼을 때 재압박이 좋은 팀이다. 그런 부분을 조심하면서 훈련했다”라고 말했다.

파주의 외국인 핵심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 루크가 이날 모두 선발 출전한다. 관련해 박 감독은 “우리는 거의 맨투맨 수비를 한다. 일대일 상황에서 지지 말고 강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족했을 때는 서로 도와주면서 조직적으로 수비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라마스(천안시티FC). 천안시티FC 제공
라마스(천안시티FC). 천안시티FC 제공

이날 라마스의 파트너로 U22 허동민이 첫 선발 출전한다. 박 감독은 “22세 자원이고 미드필드에서 라마스 짝을 계속 찾고 있다. 수비적이나 공격적으로 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계속 테스트 중이다. 자원이 부족하지만, 선수가 그 자리를 잘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허동민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패스나 킥을 잘하는 선수다. 공격적인 면을 기대하고 있다. 라마스와 둘이 공격적인 부분에서 풀어나가는 걸 맡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부상 상황에 대해서도 업데이트했다. 박 감독은 “부상자가 많이 생겼다. 최규백도 선발이지만, 부상이 있고 최준혁 선수도 부상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선수들을 잘 번갈아 써야 한다”라며 “이바닐도는 재활군에서 따로 훈련 중이다. 월드컵 브레이크 전에는 어려울 것 같다. 7월에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고태원은 재활 훈련 중이다. 6월 안에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창민(천안시티FC). 천안시티FC 제공
안창민(천안시티FC). 천안시티FC 제공

이날 스트라이커로 안창민이 나선다. “스트라이커는 항상 중요한 부분이다. 이준호, 안창민도 저희 팀은 한 선수가 골을 넣는 팀이 아니다. 둘 다 골 맛을 봤으면 좋겠다. 안창민은 본인 의지가 강한데 아직 득점이 없다. 분위기가 다운돼 있는데 첫 골이 터지면 컨디션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올 시즌 천안 스리백 일원으로 권용승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박 감독은 “상당히 침착하다. 수비수에게 좋은 성격도 갖고 있다. 겨울에 데리고 와서 훈련을 했는데 스피드, 민첩성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우려했다. 그런데 영리한 머리로 커버하고 있다. 잘 적응하는 것 같아서 팀에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사진= 풋볼리스트, 천안시티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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