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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뮌헨의 정규리그 출장시간 11위를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우승 세리머니에서 접시 모양 트로피 마이스터샬레를 들어 올리며 영광을 자축했다.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쾰른을 5-1로 꺾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하고 있던 바이에른이 28승 5무 1패로 승점 89점을 따내며 우승을 자축했다. 하위권이지만 강등을 모면할 게 확정돼 있던 쾰른은 7승 11무 16패 승점 32점으로 14위가 됐다.
김민재는 이날 뛰지 못했다. 앞선 33라운드 선발 출장했던 김민재는 무릎이 약간 불편함을 느끼고 45분 만에 교체된 바 있다. 이후 구단은 자기공명촬영(MRI)을 계획했다가 취소하면서 별다른 부상이 아님을 짐작케 해 줬다. 그러나 이미 우승이 확정된 상태인데다 동료 센터백들이 뛰면 되므로 김민재는 무리하지 않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의 시즌 전체 최종전인 24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전을 위해 아껴둔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에 김민재가 등장했다. 레드카펫을 밟고 들어서 메달을 목에 건 뒤 시상대에 오른 김민재는 동료들과 더불어 마이스터샬레 세리머니를 했다. 이 경기를 끝으로 바이에른을 떠나는 베테랑 레온 고레츠카가 가장 먼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이어 주장 마누엘 노이어 등 다른 선수들에게 이어졌다.
김민재는 이토 히로키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아 번쩍 들어올린 뒤 센스 있게 마이클 올리세에게 건넸다. 올리세는 남들 앞에 나서는 것과 공식 행사를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으로 유명하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시늉만 하고 재빨리 동료들 뒤로 숨었다.
이어 바이에른의 전통대로 스폰서사의 맥주를 잔뜩 들고 다니며 서로에게 쏟아붓는 시간이 돌아왔다. 김민재는 맥주를 들고 호시탐탐 돌아다니다 뱅상 콩파니 감독에게는 차마 붓지 못하고 선수들이 뒤엉켜 서로 쏟을 때 가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뒤이어 선수들이 서포터 앞으로 다가가 우승을 함께 축하했다.
김민재는 시즌 초 결장하는 경기가 많았던 반면 후반기에는 선발 출장 횟수를 크게 늘렸다. 결국 34경기 중 19경기 선발, 6경기 교체 출장하면서 시즌 전체의 절반이 넘는 1,606분을 소화했다. 팀내 리그 출장시간 11위로 주전급 출장 시간이다. 센터백 중에는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에 이어 3위지만 우파메카노(1,800분)와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다만 컵대회 중요 경기에 빠졌던 게 아쉬운 김민재는 마지막 포칼 결승에서 출장을 노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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