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요즘 가장 힙한 건 한국 스타일... 전 세계 외국인들이 K-패션에 빠지는 이유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손흥민이 동부 원정을 상승세 시점으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오전 미국 테네시주의 제오디스 파크에서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내슈빌SC와 로스앤젤레스FC(LAFC)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LAFC는 승점 21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5위에 위치 중이다.
킥오프 약 1시간 전 LAFC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드니 부앙가, 손흥민,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스리톱을 구성한다. 티모시 틸만, 스테픈 유스타키오,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중원을 조합하고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어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수비벽을 쌓는다. 토마스 하살가 골문을 지킨다.
LAFC는 공식전 3연패에 빠져있다. 멕시코 톨루카 원정길에서 0-4 참패를 당하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 여파가 리그까지 이어져 LAFC는 중위권 휴스턴다이너모, 최하위권 세인트루이스시티에 연달아 발목 잡히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최근 9경기 18실점으로 정신 줄을 놓아버린 수비력도 연패에 크게 한몫했다.
혹사에 가까운 빡빡한 일정도 분명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LAFC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MLS 팀 최다인 21경기를 치렀다. 단 86일 동안의 일정이었고, 평균 4.1일마다 한 경기씩 치른 셈이다. 몇몇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도 했지만,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장거리 해외 원정 여파가 체력 안배 이점을 상쇄시킨 듯하다.
손흥민은 어려운 팀 상황 속에서 분투 중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 2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리그와 컵 대회를 합쳐 19경기 1,511분 출전할 정도로 중용되고 있다. 경기당 약 79분으로 매경기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 중이다. 1992년생 30대 중반에 접어든 손흥민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체력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관련해 마크 도스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팀을 돕고 싶어 한다. 우리도 그를 믿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을 100% 컨디션으로 유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지금 선수들 가운데 100% 컨디션인 선수는 없다. 현실이다”라며 우려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또다시 장거리 원정길에 오른다. 내슈빌은 동부 컨퍼런스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강호다. 킥오프 전 기준 승점 27점으로 2위인데 선두 인터마이애미보다 2경기 덜 치렀다. 주포인 샘 서리지가 허리 부상을 입었으나, 하니 무크타르,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 등 여타 지정 선수들이 훌륭한 활약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재 내슈빌은 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 중이다. 게다가 홈 경기 기준으로는 올 시즌 5경기 4승 1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원정 성적인 6경기 2승 2무 2패에 그치는 LAFC 입장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은 올여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소속팀 일정을 모두 소화할 손흥민은 오는 25일 시애틀사운더스전을 마친 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사전 캠프 중인 홍명보호 합류할 예정이다. 최근 7경기 침묵 중인 손흥민에 대해 홍 감독은 “손흥민 선수가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LA에 가서 확인했을 때는 위치가 대표팀과 다르게 밑에서 하다 보니 손흥민 선수에게 기회가 많이 오지 않는 걸 확인했다”라며 “나는 지금 손흥민 선수가 주장을 하는 데 있어서 추가로 주문할 건 없다. 해왔던 대로 잘해줄 거라 기대한다”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