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진상 규명 철저-체육관 정상화' 촉구 성명
유승민 회장  /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 대한체육회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가 2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7월 2일(목)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현장조사 이후에도 개표함 반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회원종목단체의 업무 정상화가 또다시 미뤄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대한체육회는 국정조사의 목적과 진실 규명의 필요성을 존중한다. 그러나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출입 제한으로 회원종목단체들은 국가대표 선수 지원, 국제대회 준비, 국내대회 운영 등 필수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피해는 결국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한 체육인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체육이 더 이상 이러한 상황으로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

대한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증거 보전의 필요성과 함께 회원종목단체가 겪고 있는 장기적인 업무 차질과 피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실 규명은 법과 절차에 따라 철저히 진행하되, 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회원종목단체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결단을 조속히 내려주기를 촉구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법적 책임 여부와 회원종목단체의 피해보상 가능성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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