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우수성으로 스포츠를 더 빛나게’ 대한체육회-국립박물관문화재단 맞손...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서 첫 협업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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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유산이 만나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7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실에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대한민국 스포츠·문화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8일 문을 여는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코리아하우스를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이 보유한 스포츠와 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해 공동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브랜드 ‘팀코리아(Team Korea)’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협업의 중심에 선다.

양 기관은 ▲팀코리아와 뮷즈의 브랜드 및 스포츠·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공동상품 기획·개발 ▲국제스포츠대회와 코리아하우스를 통한 공동상품 활용 및 국내외 홍보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콘텐츠와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첫 협업 무대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다. 이곳에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팀코리아 로고를 활용한 코리아하우스 특화상품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이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를 통해 코리아하우스의 역할을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적 매력까지 알리는 종합 홍보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를 활용해 공동상품과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한 신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와 문화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큰 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에서 우리 스포츠와 문화의 매력을 함께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종합경기대회와 코리아하우스를 활용해 세계인이 대한민국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팀코리아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뮷즈가 만나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살린 협업을 확대해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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