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로‘오프로드’달린다?… 벤테이가 기반 콘셉트카 선보여

벤틀리모터스, FAT 아이스 레이스 참가해 벤테이가 X 콘셉트 공개

벤틀리가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강화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달 31일 오스트리아 첼암제에서 열린 FAT 아이스 레이스 2026에 참가해 벤테이가 X 콘셉트를 공개하고, 주최사인 FAT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지상고 높이고 휠 확장… 오프로드 특화

벤테이가 X 콘셉트.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테이가 X 콘셉트는 고성능 모델인 벤테이가 스피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50마력의 V8 4.0ℓ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가장 큰 변화는 하체 세팅이다. 좌우 바퀴 간격(윤거)을 120mm 늘리고 전고를 55mm 높여 험로 주파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최저 지상고는 310mm, 도강 가능 깊이는 550mm 이상으로 늘어났다. 타이어는 22인치 휠에 대구경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휠 아치도 40mm 확장됐다.

외관에는 루프 적재함과 조명, 견인 고리 등이 추가됐으며, 후면에는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됐다.

◆ 컨티넨탈 GT S 등 총 7대 전시

FAT 아이스 레이스에 전시된 벤틀리 차량. / 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는 이번 행사에서 벤테이가 X 콘셉트 외에도 더 뉴 컨티넨탈 GT S 실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680마력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전자식 액티브 섀시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현장에는 과거 레이스카를 재현한 스피드 식스 컨티뉴에이션 시리즈 프로토타입 등 총 7대의 차량이 전시됐으며, 스키 선수와 함께 달리는 스키요링 이벤트도 진행됐다.

벤 와텀 벤틀리 마케팅 디렉터는 “FAT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의 확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올해 다양한 자동차 문화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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