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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모어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명과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지시간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개된 신차의 모델명은 루체(Luce)다 .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빛을 의미한다 .
◆ 조니 아이브의 ‘러브프롬’과 5년간 디자인 파트너십

이번 프로젝트는 전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니 아이브와 마크 뉴슨이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러브프롬(LoveFrom)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
러브프롬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건축가, 엔지니어, 뮤지션, 사운드 디자이너, 서체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 페라리 측은 러브프롬과 지난 5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단순 외형 디자인을 넘어 신차 개발의 모든 영역에 걸쳐 긴밀히 협업했다고 밝혔다 .
◆ 대형 터치스크린 공식 깨고… 기계식 버튼으로 ‘손맛’ 살려

실내 디자인은 ‘휴먼 인터페이스’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 페라리와 러브프롬은 ‘전기차는 대형 터치스크린이 주도한다’는 업계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수의 제어 장치를 기계식 버튼과 다이얼로 구현해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직관적인 경험을 강조했다 .
스티어링 휠은 1950~60년대 페라리의 상징인 목재 나르디(Nardi) 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100% 재활용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3 스포크 형태로 제작됐으며, 소재 자체의 강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
◆ 삼성 OLED·전자 잉크 등 첨단 기술 집약

물리 제어 장치와 함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 운전석 계기판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초경량·초슬림 OLED 패널이 탑재됐다 . 중앙에는 아날로그 바늘과 디지털 제어가 결합된 멀티그래프 시스템이 적용돼 나침반, 시계, 론치 컨트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
시동 키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자 잉크(E Ink)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 키를 센터 콘솔에 꽂으면 화면 색상이 노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며 차량이 주행 준비 상태임을 알린다 .
페라리는 오는 5월 이탈리아에서 루체의 외관을 포함한 전체 사양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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