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헤리티지’찾아… 새롭게 공개된 WEC 푸조 9X8 리버리

3월 28일 WEC 개막전 카타르 1812km에서 첫 실전 주행 예정

푸조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틀리에 방돔에서 2026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 출전할 9X8 경주차의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다. 푸조 디자인 팀과 푸조 스포츠의 협업을 통해 만든 신규 리버리는 사자의 발톱 모양 시그니처 디테일을 모터스포츠 관점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언어 하이퍼그래프를 적용했다. 차체의 그라데이션 줄무늬는 경주차의 속도감과 데이터의 흐름을 상징한다.

신규 리버리를 입힌 푸조 9X8 레이스카. / 스텔란티스코리아

이번 리버리는 1984년 출시된 205 GTi부터 이어진 GTi 모델의 화이트, 레드, 블랙 컬러 조합을 채택했다. 중심 색상으로는 신형 E-208 GTi의 론칭 컬러인 오케나이트 화이트가 사용됐다. 이러한 시각적 정체성은 차량뿐만 아니라 2026 시즌을 치르는 팀 푸조 토탈에너지 드라이버의 레이스 슈트와 팀 장비 등 전반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된다.

마티아스 호산 푸조 디자인 디렉터와 알랭 파베이 푸조 브랜드 CEO는 이번 리버리가 디자인과 스포츠 부문의 협업 결과물이며, 고유의 유산과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 정체성을 결집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2026년형 9X8 93번 및 94번 경주차는 오는 3월 28일 열리는 WEC 개막전 카타르 1812km에서 첫 실전 주행을 진행한다.

신규 리버리를 입힌 푸조 9X8 레이스카. / 스텔란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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