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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매 힘 쏟는 KGM… 베트남 조립생산 앞두고 곽 회장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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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북미 시장 출시 예정이었던 신규 전기차 모델 3종의 개발 및 출시 계획을 백지화했다. 이번 결정으로 혼다는 약 2조 5000억 엔(약 22조 5000억 원)에 달하는 손실과 비용을 실적에 반영할 전망이다.
◆ 0 시리즈 살룬과 SUV, 아큐라 RSX 출시 무산

취소된 모델은 혼다가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으로 내세웠던 0 시리즈 살룬(Saloon)과 0 시리즈 SUV, 그리고 아큐라 브랜드의 RSX 크로스오버 등 총 3종이다. 당초 0 시리즈 살룬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2027년 북미 출시가 예고되었으며, 0 시리즈 SUV는 새로운 ‘아시모(ASIMO) OS’를 탑재한 크로스오버 전기차다. 혼다는 제로 시리즈를 통해 전기차 시대에 새로워진 혼다를 부각하며 2027년부터 전기차를 중심으로 엠블럼을 교환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올해 말 생산 예정이었던 아큐라 RSX 역시 출시가 취소됐다. 해당 모델은 과거의 상징적이었던 스포츠카의 차명을 부활시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스포티한 쿠페형 SUV로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결국 베이퍼웨어로 남게 됐다.
◆ 전기차 수요 감소에 따른 전략적 판단… 하이브리드 집중

혼다는 성명을 통해 현재 전기차 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해당 모델들의 생산과 판매를 시작할 경우 장기적으로 추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기 수익 개선을 위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 결과 미국 내 생산 및 출시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3개 모델은 모두 미국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계획 취소로 생산 현장에도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혼다는 향후 전기차 비중을 재검토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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