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드러낸‘플레오스 커넥트’… 현대, 유럽 전략 전기차 아이오닉 3 공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 E-GMP 플랫폼 기반으로 하반기 유럽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유럽 시장 전용 소형 전기 해치백 아이오닉 3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유럽 전동화 시장 공략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철학 반영… 동급 최대 적재 공간 확보

아이오닉 3.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3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0.263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만들어 낸 에어로 해치 실루엣을 구현했다. 전용 플랫폼의 이점을 살려 4120mm의 전장에 2680mm의 휠베이스를 확보했으며, 가구를 배치하듯 공간을 구성하는 퍼니시드 스페이스 개념을 도입해 차체 대비 넓은 거주 공간을 구성했다. 트렁크 하단 119ℓ의 메가박스를 포함해 총 441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 61kWh 배터리 탑재 및 25분 급속 충전… 친환경 소재 적용

아이오닉 3. /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은 6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496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편의성도 개선해 급속 충전기 이용 시 2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3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실내에는 사탕수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섬유 등 다양한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와 안전 사양… 하반기 유럽 출시

아이오닉 3의 실내.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유럽 판매 모델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다. 12.3인치 듀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글 맵 내비게이션과 유튜브 등 다양한 앱을 별도 연결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실내외 V2L 기능을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최신 스마트센스 기술을 투입했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 3는 디자인과 기술을 콤팩트한 체급에 담아낸 모델”이라며 “유럽 전동화 라인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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