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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26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 및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산림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3개 기관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영남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숲 조성 및 산림 복원 사업을 전개한다.
◆ 아이오닉 5·9 특장차 활용해 씨드볼 5000만 립 식재

세부적인 복원 작업에는 친환경 전기차 기반 드론 통합 솔루션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이 투입된다. 해당 솔루션은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을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 특장차량으로, 내부에 구축된 드론 관제 시스템과 V2L 기능을 활용해 외부 전력 없이 드론을 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해 안동, 산청, 울진 등 산불 피해지역에 약 600kg, 5000만 립에 달하는 황토 흙공 형태 씨드볼을 투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산불 피해지역 식재 및 수목 생장 과정 모니터링, 생장 데이터화, 탄소 흡수량 측정 등을 병행한다.
◆ 글로벌 누적 200만 그루 식재… ICT 산림 관리 협력

3개 기관은 직접적인 산림 복원 활동 외에도 ▲ICT 기반 산림 관리 ▲스마트 산림 생태 복원 ▲밀원수림 조성 및 지역 상생 ▲K-산림기술 글로벌 확산 ▲산림분야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긴밀히 협력한다.
이번 생태 복원 사업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현대차는 인천 수도권 매립지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을 시작으로 브라질, 인도, 베트남 등 국내외에서 약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왔으며, 향후에도 숲 조성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산불 피해 예방이라는 과제에 맞춰 첨단 드론 기술과 친환경 차량을 접목한 새로운 산림 복원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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