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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걷어냈는데도…” ‘호프’ 숫자 욕 137번 나온 이유

카앤모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특히 글로벌 주요 국가 대비 약 5000만 원 낮게 책정한 7294만 원의 시작 가격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판매 중인 S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대비 최대 1800만 원 낮은 가격이다.
◆ 800V 시스템 기반 3가지 파워트레인 운영… 최대 706km 주행

ES90은 SPA2 플랫폼에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충전 효율을 높였다. 350kW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22분이 소요되며, 10분 충전으로 약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706km다.
국내 판매 모델은 ▲92kWh 배터리를 얹은 후륜구동(RWD)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106kWh 배터리를 적용한 사륜구동(AWD)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3가지로 구성했다. 차체 중앙에 배터리가 위치해 50대 50의 무게 배분을 구현했으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실내 온도 조절 및 열선 기능을 지원한다.
◆ 엔비디아·퀄컴 협업 지능형 플랫폼 ‘휴긴 코어’ 탑재

볼보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전기·전자 아키텍처에 엔비디아, 퀄컴과 협업한 지능형 플랫폼 휴긴 코어를 적용했다. 초당 254조 회 연산이 가능한 엔비디아 오린 기반 코어 컴퓨터와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사용자 경험 컴퓨터(DHU)를 결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무선 업데이트(OTA)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환경을 지원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5개 카메라, 5개 레이더, 12개 초음파 센서로 구성한 안전 공간 기술을 장착했다.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 제동 서포트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운전자 맞춤형 주행 지원 기능과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 휠베이스 3.1m 실내 공간… 최대 15년 OTA 무상 지원

차체는 전장 5m, 휠베이스 3.1m의 크기를 지니고 있다. 실내에는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파노라믹 루프를 기본 적용했다. 기본형 사양인 플러스 트림에는 14개 스피커의 보스 오디오를 탑재하며,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는 광량 조절이 가능한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와 25개 스피커로 구성한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넣었다.
환경친화적 세제 혜택 적용 예정 기준 판매 가격은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 7294만 원 ▲울트라 8055만 원 ▲트윈 모터 플러스 7960만 원 ▲울트라 8741만 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9541만 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5년·10만km 무상 보증,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과 함께 15년 무상 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를 지원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S90은 볼보의 전동화 비전과 기술력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 대비 경쟁력 높은 가격을 책정해 더 많은 고객이 볼보의 스마트 기술과 안전 사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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