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율주행 위해 삼성전자·엔비디아 거친 권정현 부사장 영입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 주도… 엔비디아에서는 자율주행 SW 담당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총괄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정현 부사장을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영입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그룹은 자율주행 영역 전반의 기술 고도화와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권정현 현대자동차·기아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부사장). / 현대자동차그룹

권 부사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주도했으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했다.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 AI 기술 전반의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갖췄다.

권 부사장은 현대차그룹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총괄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SDV 및 자율주행 분야 핵심 인재 영입을 이어가며 피지컬 AI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애플·테슬라 등에서 아이폰, 차량 및 휴먼로보틱스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애플·토요타·엔비디아 등에서 로봇·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를 이끈 제레미 마(Jeremy Ma) 전무를 AVP본부 실리콘밸리 실장으로 각각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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