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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모어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의 담당 범위가 한국을 넘어 중동과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확대된다.
포르쉐 AG는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조직 개편에 따라 부세 대표가 오는 10월 1일부터 해외 지역 총괄을 겸임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하며 중동과 아시아 지역 주요 성장 시장을 함께 담당한다.
◆ 한국 법인 이끌며 판매·전동화 비중 확대

부세 대표는 자동차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포르쉐와 폭스바겐그룹에서 여러 직책을 거쳤고 포르쉐 타이완과 포르쉐 함부르크 대표를 역임했다.
2024년 10월 포르쉐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뒤에는 국내 판매 확대와 전동화 전략,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등을 맡아왔다.
그 결과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1만746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법인 설립 이후 두 번째 연간 1만 대 판매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체 판매에서 전동화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66%까지 높아졌다. 포르쉐코리아는 판매망 확대와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강화,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 글로벌 세일즈 조직 5개서 4개로 축소

부세 대표의 역할 확대는 포르쉐 AG가 추진하는 글로벌 세일즈 조직 재편의 일부다.
포르쉐는 기존 5개 지역으로 운영하던 세일즈 조직을 4개로 줄인다. 독일은 유럽 지역에 편입하고 북미와 중미, 남미 조직은 아메리카 지역으로 통합한다. 중국 조직은 현재 체제를 유지한다.
해외 신흥 시장 조직도 손본다. 중동과 아시아 주요 시장은 부세 대표가 해외 지역 총괄 자격으로 맡는다. 유럽과 해외 신흥 시장을 관리하던 기존 중앙 부서도 해체한다.
포르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개별 시장의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각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면서 전 세계 시장에서 포르쉐 전략을 일관되게 실행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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