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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모어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정부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파라과이에 무쏘 EV 20대를 공급한다. 지난 15일에는 산업통상부 초청으로 방한한 파라과이 정부·기관 사절단이 경기 평택공장을 찾아 생산시설과 전기차 관련 기술을 살펴봤다.
◆ 파라과이 사절단, 평택공장서 전기차·생산시설 확인

평택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기영 KGM 대표이사와 권용일 개발&생산 부문장, 하비에르 비베로스 파라과이 산업부 차관, 양정직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KGM의 전기차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자동차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절단은 간담회 후 생산라인과 디자인센터를 둘러보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SE-10과 콘셉트카, 실물 크기의 클레이 모델 제작 과정도 확인했다. 이후 주행시험장에서는 무쏘와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직접 시승했다.
◆ 무쏘 EV 20대 정부기관 등에 투입

산업통상부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파라과이에 자동차부품 TASK 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TASK 센터 운영과 전기차 시범 보급, 충전소 설치, AS센터 조성 등을 지원한다.
KGM은 이번 시범 보급 사업에 무쏘 EV 20대를 공급한다. 파라과이 정부는 해당 차량을 정부기관 등에 배치해 승객과 화물 운송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파라과이는 이타이푸 수력발전소를 보유한 국가로 전력 공급 여건을 활용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KGM은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파라과이를 포함한 중남미 지역에서 판매 경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파라과이 사절단이 이번 방문을 통해 KGM의 친환경차 기술력과 품질 관리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부 ODA 사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다각화로 판매 경로를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해 수출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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