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은 줄이고 카본은 더했다…‘아반떼 N 모노크롬’공개

블랙·퍼포먼스 블루 단색 디자인에 전용 단조 휠 적용
29일 국내 출시… 현대 N 페스티벌서 실차 전시

현대자동차가 화려한 색상 대비를 줄이고 소재와 디테일을 강조한 아반떼 N 모노크롬을 선보였다. 고성능 브랜드 N의 새로운 특별 모델로, 기존 아반떼 N과 다른 단색 디자인을 적용해 오는 29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 강렬한 색상 대비 줄이고 소재로 차별화

아반떼 N 모노크롬.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19일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하고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노크롬은 하나의 색상이나 비슷한 계열의 색조만 사용해 표현하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 아반떼 N이 차체와 대비되는 색상으로 고성능 모델의 특징을 강조했다면, 모노크롬은 내·외장 곳곳의 색상을 통일해 보다 절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출시 색상은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다. 차체와 조화를 이루는 단색의 전·후면 범퍼와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 버튼도 전체적인 색상 구성에 맞춰 변경했다.

아반떼 N 모노크롬. / 현대자동차

차별화된 소재도 특징이다. 사이드미러 등 일부 외장 부품에는 카본을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단조 휠을 장착해 기존 모델과 구분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이 모터스포츠에서 쌓아온 고성능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복잡한 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 29일 출시… 용인·서울·대구서 실차 공개

아반떼 N 모노크롬의 실내. / 현대자동차

아반떼 N 모노크롬의 국내 출시일은 오는 29일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국가별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행사도 마련한다. 이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에 차량을 전시한다. 이후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반 고객에게 선보인다. 11월 5일부터 서울 신세계백화점에서, 13일부터는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 상무는 아반떼 N의 고성능 정체성을 보다 절제된 디자인으로 경험하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모델을 개발했다며, 디테일을 강화해 운전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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