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시티’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트레이닝 키트 및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 차량·충전 솔루션 공급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구단 맨체스터 시티 FC와 공식 자동차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BYD의 스포츠 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성사됐다.

◆ 유니폼 소매 로고 부착 및 인프라 지원

BYD, 맨체스터 시티 FC와 공식 자동차 파트너 계약 체결. / BYD코리아

계약에 따라 BYD는 맨체스터 시티에 자사 및 산하 브랜드 덴자(DENZA) 차량을 공급한다. 또한 구단 훈련 시설인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 차량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 저장 배터리 솔루션을 설치해 신에너지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 노출 범위도 확대한다. BYD 로고는 즉시 남자 1군 팀 트레이닝 키트 소매에 적용되며, 여자 1군 팀 유니폼에는 다음 시즌부터 부착된다.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 내 광고판과 덕아웃 좌석 헤드레스트에도 로고가 노출된다. 이외에 홈경기 시 선수단 버스를 선도하는 공식 차량으로 BYD 모델이 운영된다.

◆ 유럽 축구 마케팅 강화… 글로벌 확장 가속

BYD, 맨체스터 시티 FC와 공식 자동차 파트너 계약 체결. / BYD코리아

BYD는 앞서 UEFA 유로 2024와 UEFA 유로 U-21 챔피언십 2025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유럽 축구계를 통한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은 “맨체스터 시티의 혁신과 도전 정신은 BYD의 기업 정체성과 부합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페란 소리아노 시티 풋볼 그룹 CEO는 “BYD는 신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라며 “친환경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업계 선도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지난해 460만 대 판매… 해외 비중 확대

BYD, 맨체스터 시티 FC와 공식 자동차 파트너 계약 체결. / BYD코리아

한편 BYD는 2025년 기준 연간 460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중국 외 해외 시장 판매량은 100만 대를 넘어섰다.

1995년 배터리 제조사로 출범한 BYD는 2008년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출시하며 완성차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친환경차 누적 생산 1500만 대를 기록했다. 본사는 중국 선전에 위치해 있으며 약 12만 명의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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