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약세 심리 최고조 알린 '이 지표'... 곧 회복할까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이 지난 일주일 동안 역사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중요한 가격 지지선들이 하나둘씩 무너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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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중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약 1조 달러라는 엄청난 자금이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로 인해 하락장이 시작됐다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지자 투자자들은 시장을 더욱 조심스럽게 살피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 테이커 매수 비율인데, 이 수치가 최근 아주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인 크립토온체인은 크립토퀀트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설명했다.

비트코인 테이커 매수 비율은 물건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의 비중을 비교해서 시장의 분위기를 알려주는 지표다. 보통 이 수치가 1보다 낮으면 물건을 억지로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인데, 현재 바이낸스에서의 이 비율은 0.48까지 내려갔다. 이는 2025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분석가는 파는 힘이 사는 힘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으며 사려는 사람이 부족해 파는 사람들이 가격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지표의 하락은 비트코인 가격이 약 6만 1000달러까지 내려갔던 시기와 일치한다. 분석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회복되려면 이 지표가 안정되고 다시 올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표가 올라가야 파는 힘이 다 떨어지고 사려는 사람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되기 때문이다. 그때까지는 시장의 힘이 여전히 하락 쪽으로 기울어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한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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