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 Newswire
레이장 CEO, 민간 부문 최초로 에너지연구소 프레지던트 어워드 수상

위키트리
사상 최고가 대비 47% 하락한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과 관련해 폭발 전 고요 상황이라는 한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20일(한국 시각) 오후 4시 기준 6만 7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보다 1%가량 가격이 올랐으나 시장에서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전문 거래소인 데리비트(Deribit)의 옵션 시장을 살펴보면 가격이 떨어질 때 돈을 버는 풋옵션이 가격이 오를 때 돈을 버는 콜옵션보다 13%나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 이는 보통의 상태인 -6~6%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으로,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이 가격이 더 내려갈 것에 대비해 미리 보험을 들어 놨음을 뜻한다.
투자 기관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 이후 미국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9억 1000만 달러 가 빠져나갔다.
이와 반대로 금가격은 두 달 만에 15%나 올라 5000달러를 돌파했고, 에스앤피(S&P) 500 지수도 최고점 부근에서 튼튼하게 버티고 있다.
비트코인만 예전 최고점보다 47%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FX리더스 등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차트 분석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5개월 연속으로 가격이 떨어지며 마감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만약 이번 달도 하락으로 끝난다면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긴 하락 기록이 된다.
하지만 분석가 사이코델릭(Sykodelic)은 이번 상황이 예전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의 하락이 시장이 완전히 망가지는 신호가 아니라, 크게 오르기 전에 잠시 숨을 고르는 조정 단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으로 보면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라는 지표가 역사상 가장 좁게 압축됐다. 이는 마치 꾹 눌린 스프링처럼 조만간 가격이 어느 한 방향으로 아주 크게 튀어 나갈 준비가 됐음을 의미한다.
다만 3일 차트에서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는 '데드 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거에 이런 모양이 나타났을 때는 가격이 50% 정도 폭락해 3만 3000~3만 6000달러까지 떨어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오르기 위해서는 7만 달러를 확실히 넘어서야 한다. 하지만 과거의 비슷한 통계를 보면 지금처럼 투자 지표가 낮아졌을 때 몇 달 뒤에 아주 큰 상승이 찾아오기도 했다.
만약 오는 4월부터 시장 분위기가 다시 좋아진다면 올해 중반에는 8만~9만 달러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