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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용차 브랜드 램이 차봇모터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오는 4월 정식 출시되는 주력 라인업은 픽업트럭 모델인 램 1500이다.

차봇모터스는 지난해 12월 22일 미국의 램 인터내셔널과 어프루브드 리테일러 계약을 맺으며 국내 수입 및 판매, 정비 권한을 위임 받았다. 램은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독립 브랜드지만 국내 비즈니스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아닌 차봇모터스가 전담하게 된다.
양측 확인 결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최초 커뮤니케이션 단계에서 차봇모터스를 미국 스텔란티스 본사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램 차량의 수입과 판매는 물론 보증, 정비, 부품 공급 등 사후 관리 전반의 모든 비즈니스는 차봇모터스가 독자적으로 진행한다.

국내에 우선 도입되는 램 1500은 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와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인 RHO 두 가지 사양으로 운영된다.
차봇모터스는 이번 공식 수입원 선정을 통해 그동안 병행 수입에 의존했던 램 차량의 정비 및 관리 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영국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서 구축해 둔 전국 주요 거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부품 공급망을 램 비즈니스에도 연계하여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 있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정비 네트워크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일산 등 5곳이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기존 비즈니스를 통해 검증된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픽업트럭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사후 관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램은 닷지 산하 픽업트럭 라인업으로 출발해 지난 2009년 독립 브랜드로 분리됐다. 주력 모델인 램 1500은 북미 시장에서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와 경쟁하는 대표적인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40마력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3.0ℓ 트윈 터보 허리케인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결합된 V8 5.7ℓ 헤미 엔진으로 운영된다. 두 엔진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국내 도입 모델의 파워트레인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럭셔리에 초점을 맞춘 리미티드 트림은 전폭 등 전반적인 차체 크기가 동급 경쟁 모델과 유사하다. 반면 고성능 모델인 RHO는 사막 고속 주행 등을 위해 일반 모델 대비 전폭을 약 150mm 넓히고 지상고를 높여 험로 주파 능력을 극대화했다.
미국 현지 시작 가격은 RHO가 7만 4090달러, 리미티드가 7만 6700달러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쟁 모델 GMC 시에라 드날리의 현지 시작가 7만 5380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GMC 시에라가 독점하던 국내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램 1500의 세부 제원과 가격, 사전 예약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4월 출시에 맞춰 차봇모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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