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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 처한 상황,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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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삼성전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5% 넘게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330조 원) 고지를 돌파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1% 오른 150.23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총 순위 12위에 안착했고, 이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달성한 상징적 기록이다.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는 국내 기업 역사상 최초이며 아시아 제조 기업으로서도 이례적인 성과다. 삼성전자는 이날 상승으로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시총 11위, 1.065조 달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주가는 279.74% 폭등하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포진한 상위권 대열에서 하드웨어와 반도체 경쟁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증명했다.
시장의 시선은 내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는 갤럭시 S26 시리즈로 쏠린다. 신제품 출시를 앞둔 강력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갤럭시 S26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AP(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에 해당하는 핵심 칩) 성능 강화와 온디바이스 AI(기기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인공지능) 기능 고도화를 핵심 무기로 내세웠다. 사전 예약 물량이 전작을 크게 상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낙관론이 주가를 견인했다.

부문별로 보면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이 시총 1조 달러 달성의 주역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낸드플래시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가 기록적인 영업이익으로 이어졌다. 가전과 TV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며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수성한 점이 기업 가치 재평가에 기여했다. 투자자들은 내일 출시될 갤럭시 S26의 초기 판매 성적이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총 10위권 진입을 확정 짓는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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