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일냈네요…단돈 '900원'으로 끝내는 역대급 가성비 '신상품'

편의점 CU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연간 1억 5000만 개가 팔리는 효자 상품이자 자체 파우치 음료 브랜드인 ‘델라페(delaffe)’의 2026년 신규 라인업 18종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으며 가성비와 프리미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델라페는 얼음컵에 부어 마시는 간편함과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국내 편의점 음료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운영 전략은 데일리 가성비 음료, 트렌드 기반 믹솔로지,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편의점 안에서 전문 카페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산이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2026년 현재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격 정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 블랙 아메리카노, 복숭아 아이스티, 헤이즐넛, 스위트 아메리카노, 블루레몬 에이드 등 매출 상위 5종을 단돈 900원에 책정했다. 컵얼음과 결합해도 1500원 내외면 즐길 수 있어 일반 커피전문점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 대용량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맛을 가볍게 경험하도록 230ml 용량을 주력으로 재편한 점도 눈에 띈다. 다만 수요가 꾸준한 블랙 아메리카노 등 주요 품목은 500ml 대용량을 유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제조 공정에서는 비가열 초고압 살균 방식인 HPP(High Pressure Processing, 고압을 이용해 미생물을 살균하고 식품의 신선한 맛과 영양을 보존하는 공법)를 적극 도입했다. 열을 가하지 않아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수박에이드가 대표적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과육 추가)’, 말차 레몬에이드 등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들도 대거 포진했다. 보리를 활용해 커피 풍미를 재현한 대체 커피 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족을 겨냥한 차별화 카드다.

CU 올해 델라페 라인업 / BGF 리테일

프리미엄 커피 시장 확대에 대응해 스페셜티 라인업도 대폭 보강했다.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블루마운틴, 하와이안 코나를 비롯해 게이샤 원두를 활용한 파우치 커피 3종을 선보인다. 편의점에서도 산지별 특성이 뚜렷한 고품질 원두를 골라 마시는 기호를 반영한 결과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고무적이다. 델라페는 최근 미국 하와이 CU 매장에서도 컵얼음 매출 1위를 견인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편의점 음료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은 올해 델라페가 가성비를 넘어 트렌드와 프리미엄을 아우르는 카페형 라인업으로 진화했음을 강조했다. CU의 아이스드링크 매출 신장률은 2023년 10.3%, 2024년 12.4%, 2025년 11.0% 등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하절기 음료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길어진 여름과 야외 활동 증가가 맞물리며 파우치 음료의 수요는 2026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편의점을 단순한 소매점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전략이다. 델라페의 변신은 이러한 편의점의 진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소비자들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새로워진 델라페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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