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터보 없애고 '하이브리드'로 재출시… 링컨, 2026 노틸러스 출시

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중형 SUV인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틸러스는 하이브리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며 기존에 판매되던 2.0ℓ 가솔린 터보 모델은 국내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 동일 배기량에 하이브리드 시스템 추가… 출력과 연비 상승해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 에프엘오토코리아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4기통 2.0ℓ 터보 엔진과 99kW 전기모터,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가 결합해 321마력의 합산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2.0ℓ 가솔린 터보 사양 대비 약 70마력 높은 것이며,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 역시 기존보다 3km/ℓ 가량 오른 11.9km/ℓ를 기록했다. 주행 상태에 따라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단독 또는 병행 사용하며,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5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및 첨단 주행 보조 사양 탑재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의 실내. / 에프엘오토코리아

실내에는 4K 해상도의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시야 확보를 위해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이 밖에 28개 스피커 기반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과 디지털 방향제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링컨 리쥬브네이트가 탑재됐다.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는 비상 제동이 포함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이 적용됐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링컨의 궁극의 안식처를 한 단계 더 정교하게 구현한 모델"이라며 "링컨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 모델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950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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