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코인) XRP 가격이 3달러로 오르면 리플사에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겁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고 이미지

리플(Ripple)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엑스알피(XRP)의 가격이 3달러까지 오르면 리플사가 세계적인 은행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토크리엄(Teucrium)의 최고경영자 살 길버티(Sal Gilbertie)는 최근 리플사의 자산 보유량과 XRP 가격에 대해 설명하며 이와 같은 분석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리플사가 코인 회사에서 정식 은행으로 변신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살 길버티는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의 폴 배런(Paul Barro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리플사가 정식 은행 면허를 받았을 때의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리플사는 현재 에스크로(Escrow)에 4000만 개의 XRP를 보관하고 있는데, 정식 은행이 되면 이 코인들은 회사의 재무 가치를 크게 높여주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

살 길버티는 "리플사가 정식 은행 면허를 취득해 XRP를 그대로 보유한다면 회사의 자산 가치가 급증해 세계적인 은행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XRP 가격이 3달러에 도달할 경우 리플사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 20위 안에 드는 거대 은행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가격이 3달러를 넘어 그 몇 배로 더 뛰어오른다면 리플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은행이 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살 길버티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모든 금융 상품이 결국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는 온체인(On-chain)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기술이 하나로 합쳐지는 미래를 시사한다.

리플사는 미국에서 은행과 같은 권한을 갖기 위해 규제 절차를 밟아왔다. 이미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국립 신탁 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예비 승인을 받은 상태다. 리플사는 최종 승인이 남은 상태에서 다른 기업을 인수하거나 파트너를 맺는 등 사업 환경을 계속 넓히고 있다.

XRP는 이번 주 1.60달러까지 상승한 후 다시 하락해 20일(한국 시각) 오후 4시 기준 1.44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