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경찰, 기장 살해범 김동환 "검거 안 됐으면 추가 범행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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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미국과 이란 사이의 휴전 협상 가능성에 주목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46429.49로 나스닥은 21929.83으로 장을 마쳤으며 투자자들은 백악관의 15개 항 평화 안 제시와 이란의 거부 의사가 교차하는 가운데 전개될 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5일 (현지 시각) 마감된 시장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5.43포인트 오른 46429.49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67.94포인트 상승한 21929.83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35.53포인트 증가한 6591.90으로 집계됐다. 전쟁 발발 26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백악관이 이란 측에 1개월간의 휴전과 핵 시설 해체 등을 골자로 한 평화 제안서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제안이 지나치게 일방적이라며 즉각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백악관은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라며 협상 지속 의지를 피력했다. 이란 측은 전쟁 배상금 지불과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주권 인정 등을 종전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자체 칩 라인업을 발표한 암 홀딩스(ARM)가 16% 넘게 폭등했으며 가격 인상 계획이 전해진 에이엠디(AMD)와 인텔도 각각 7% 이상 올랐다. 실적 호조를 보인 반려동물 용품 업체 추이(CHWY)가 14% 상승하며 소비재 섹터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알리바바 등 중국 기술주들도 자국 내 가격 전쟁 종식 신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경고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징수하겠다는 이란의 위협과 미 중부사령부의 5만 명 규모 병력 배치 소식은 언제든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전쟁 관련 속보와 에너지 공급망 복구 여부에 따라 매매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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