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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톤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즉석 제조하는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하며 단순 소매점을 넘어 개인화된 뷰티 테크 거점으로의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이크업 팔레트 메이커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개별 고객의 신체적 특성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제공하는 제조형 서비스다. 키오스크 앞에 선 고객이 얼굴을 촬영하면 기기에 탑재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피부의 명도와 채도, 온도감을 정밀하게 분석해 가장 조화로운 색상 조합인 퍼스널 컬러를 도출한다. 도출된 추천 색상은 화면 속 고객의 얼굴에 가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치며 최종 선택이 완료되면 기기 내부에서 즉석 배합 및 압축 과정을 거쳐 완제품 형태의 팔레트가 출력된다.
제품 구성은 고객 취향에 따라 매트 제형 2구와 글리터 제형 2구를 조합한 총 4구 팔레트 형식으로 제작된다. 선택 가능한 색상 후보는 100여 가지에 달하며 아이섀도우부터 치크, 브로우까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베이스 소재를 사용하여 피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4~5회가량 사용할 수 있는 소량 패키지로 구성되어 여행이나 급격한 일정 변경 등 외부 활동 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5000원으로 설정되었으며 도입 초기에는 3500원의 프로모션 가격을 적용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설치 지점은 철저히 타겟 고객층의 유동 동선을 고려해 배치된다.
26일 서울 중구의 CU 호텔피제이점과 마포구 연남아지트점에 우선 설치되며 내달 9일에는 10대 학생들의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대치동 학원가 점포 두 곳에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CU는 연내 전국 100여 개 점포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외국인 관광객과 대학생, 직장인 여성들의 방문이 잦은 특수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행보는 CU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권별 맞춤형 특화 서비스 전략의 일환이다. 편의점은 이제 물건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의 생활 양식에 깊숙이 관여하는 다기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주거 지역과 학원가에는 캡슐토이와 프린팅 박스를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오피스 밀집 지역에는 신선 식품 키오스크를 배치해 1인 가구의 수요를 흡수 중이다.
지난달 여의도에 문을 연 러닝 스테이션은 달리기 애호가들을 위한 장비 체험존과 물품 보관함을 설치해 지역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수동 디저트 특화 점포에서는 나만의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DIY 체험존이 운영되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상권에 배치된 타투 키오스크 역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며 집객 효과를 거두고 있다.
BGF리테일은 각 점포의 입지 특성과 주 고객층의 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과 학생, 외국인 등 대상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획해 편의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뷰티 서비스 역시 데이터 기반의 고객 분석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로 향후 편의점은 단순 소매 기능을 넘어 고도화된 기술 기반의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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