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K-김밥 세계로, 도심 속 정원은 고객과 함께"…CJ제일제당·현대백화점, 봄맞이 대형 프로젝트 가동

위키트리
펄어비스가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2026년 3월 27일 장중 16% 넘는 주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4일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하며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초기 성적을 거뒀다.

코스닥 상장사 펄어비스는 27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400원(16.54%) 오른 5만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만 16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매수세가 몰리며 장중 최고 5만 9500원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448만 주를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2515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동력은 지난 24일 공식 발표된 붉은사막의 글로벌 판매 실적이다. 펄어비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붉은사막이 출시 4일 만에 3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의 반응은 판매량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붉은사막은 24일 기준 '대체로 긍정적(Mostly Positive)'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펄어비스는 출시 직후 발생한 초기 오류에 대해 실시간 피드백을 수집하고 발 빠른 패치를 단행하며 이용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적화 문제와 버그 수정 등 기술적 대응 속도가 글로벌 유저들의 평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활용해 구현된 고사양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게임이다. 콘솔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를 비롯해 PC 플랫폼인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애플 맥(Mac) 등 다양한 환경에서 동시 출시됐다. 휴대용 게임 기기인 ROG 앨라이(Ally)와 앨라이 X 등 UMPC 시장까지 대응하며 접점을 넓힌 전략이 판매량 극대화로 이어졌다.

증권가에서는 붉은사막의 초기 흥행이 펄어비스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단일 IP(지식재산권) 의존도가 높았던 구조에서 벗어나 대형 콘솔 신작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판매 단가를 고려할 때 300만 장의 판매고는 약 수천억 원 규모의 매출액 발생을 의미한다. 추가적인 다운로드 콘텐츠(DLC)와 멀티플레이 요소 도입 여부에 따라 수익성은 더욱 확대될 여지가 있다. 현재 주가는 상한가인 6만 6000원 대비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파이웰 대륙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플랫폼별 최적화 안정화를 통해 붉은사막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장은 붉은사막이 한국 게임 산업의 콘솔 시장 진출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